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27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진천선수촌에서 소집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19일 튀니지로 출국해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을 준비한 후 독일에서 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축구에서는 라민 야말이 18세의 나이로 FIFPRO 월드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고,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유쾌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새 감독 후보로 에릭 텐하흐를 물망에 올리며 팀의 변화를 예고하고, 김하성이 229억원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오는 등 한국 스포츠계의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소집훈련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총 19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팀은 18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후 19일 밤 튀니지로 출국한다. 훈련 후에는 튀니지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고, 독일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은 H조에 편성되어 노르웨이, 앙골라, 카자흐스탄과 차례로 맞붙게 된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팀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야말, FIFPRO 월드 베스트11 선정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불리는 라민 야말이 18세의 나이로 FIFPRO 월드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야말은 오른쪽 윙어로 자리 잡아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다. 그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8골 2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국내 3관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선정은 2005년 제정된 FIFPRO 월드 베스트11에서 최연소 기록으로, 야말은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연재의 행복한 일상 공개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남편과의 데이트를 공개하며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손연재는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에서 남편과 함께 공연장에 가는 모습을 담았다. 손연재는 남편과의 오랜만의 데이트에 기분이 좋다고 전하며, 공연을 즐긴 후 "유쾌 데이트 성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리듬체조 유망주 육성에 힘쓰며, 결혼과 출산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희찬 소속팀, 감독 교체 가능성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성적 부진으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전 맨유 감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며 최하위에 처해 있어 감독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황희찬은 팀 내 득점 공동 1위로 활약하고 있으며, 감독 교체가 그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하성, FA 시장 진출

김하성이 내년 연봉 1600만 달러를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하성은 잔여 계약을 포기하는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성적을 개선했지만, 더 나은 조건을 찾기 위해 FA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올 겨울 FA 시장에서 유격수 대어가 부족해 김하성의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세계 무대에서의 도전과 개인의 성취가 어우러지는 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준비, 축구와 리듬체조에서의 개인적 성공,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의 새로운 기회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소식들은 한국 스포츠의 발전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준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