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6-3으로 승리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25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의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축구 8강전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4강에 진출했으며,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홈 팀' 일본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일본은 이날 필리핀을 4-0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이 일본을 꺾을 경우, 북한-중국전 승자와 결승에서 대결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3번의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F조에서 북한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 한국은 전반 6분 윤수정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4분 뒤 우즈베크의 디요라혼 하빌라예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17분 최유리의 골로 다시 앞서갔고, 윤수정과 최유리는 각각 전반 44분과 46분에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4-1로 점수를 벌렸다.
우즈베크는 후반 19분 장슬기의 자책골과 후반 21분 닐루파르 쿠드라토바의 만회골로 점수를 4-3으로 좁혔으나, 후반 29분 윤수정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다시 점수를 벌렸다. 후반 49분 장슬기가 올린 크로스를 김민지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한국은 6-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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