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에 0-5로 패배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과 맞붙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일본 투수 히구치 신에게 봉쇄당했다. 한국은 9회까지 안타 4개를 기록하며, 삼진 6개를 당했고 볼넷은 한 개도 얻지 못했다. 특히 선발 히구치를 상대로 7회까지 기회를 만들지 못했으며, 6회까지 매 이닝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히구치는 지난 21일 조별리그 A조 중국전에서도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그는 "등판 간격이 짧은 건 사실이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 잘 관리해 주셨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오늘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히구치는 한국 타선에 대해 "스윙이 강하고 언제든 안타를 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았다"며, 포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한국은 오는 26일 중국전에서 결승 진출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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