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ACLE 원정에서 승리 다짐
강원FC는 오는 4일 일본 히로시마의 에디온 피스 윙 히로시마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경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히로시마의 우승을 축하하며 존경을 표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기기 위해 왔다"고 강조했다. 강원FC는 현재 2승 1패로 3위를 기록 중이며,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정 감독은 최정예 선수들로 경기에 임할 것임을 시사하며, 원정에 동참하는 팬들에게도 승리를 약속했다.
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연패 탈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2-79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승리로 5승 7패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레이션 해먼즈가 34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박무빈은 9점 14도움으로 지원했다. 삼성은 3연승을 기록 중이었으나 이번 패배로 5승 6패로 하락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부터 흐름을 잡으며 경기를 뒤집었고,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드민턴 유수영, 결승 진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유수영이 배드민턴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유수영은 3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강 경기에서 이상필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정준과 맞붙게 된다. 여자 단식에서도 정겨울이 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을 노린다. 김민석은 남자 유도 결승에서도 승리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혜성, MLB 첫 시즌 마치고 귀국
LA 다저스 소속의 김혜성이 6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경험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후 한국으로 돌아온다. 정규 시즌에서 71경기에 출전하며 0.280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한국인 빅리거로서의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FA 시장의 뜨거운 관심
프로야구 스토브리그가 시작되며 FA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A 자격 선수 명단은 5일 공시될 예정이며, 강백호와 박찬호가 최대어로 떠오르고 있다. 강백호는 부상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박찬호는 유격수로서의 뛰어난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구단은 전력 강화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계는 강원FC의 ACLE 원정 경기, 현대모비스의 연패 탈출, 배드민턴과 유도의 결승 진출, 김혜성의 귀국, 그리고 프로야구 FA 시장의 시작으로 다채로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각 종목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열정과 노력은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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