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제천시청)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서정은 24일 대회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483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은 여서정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8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에서 거머쥔 두 번째 금메달이다. 여서정은 한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두 개를 보유하는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여서정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아버지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와 같은 금메달 2개를 보유하게 되었다. 결선에서는 8명 중 유일하게 14점을 넘긴 성적을 기록했다.
여서정의 경쟁자인 북한의 안창옥은 2차 시기에서 실수를 범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카누 대표팀은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한국 수영 대표팀은 남자 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를 올렸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8개를 포함해 총 50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종합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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