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계영 400m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 김지훈, 양재훈, 김영범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3분11초69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일본을 0.27초 차로 제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중국이 3분10초60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가져갔다. 한국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남자 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우민은 부상으로 결승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예선에 나서 동료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전했다. 김우민은 대회 직전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으며, 결승 후에는 자유형 400m 출전도 포기했다.
황선우는 100m 구간을 47초50으로 가장 먼저 통과했으며, 김지훈은 48초70으로 뒤를 이었다. 양재훈은 중국과 일본에 추월당했으나, 마지막 영자인 김영범이 46초84로 일본을 제치며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 외에도 한국은 남자 자유형 800m에서 김준우가 7분43초86의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박시은이 2분22초69의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평영 200m 결승에서는 조성재가 2분08초76으로 3위에 올랐다.
여자 계영 800m 결승에서는 한국이 8분01초87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