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대파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24일 오전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101-59로 승리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 여자 농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74 테헤란 대회 이후 단 한 번도 4강에 오르지 못한 적이 없다. 2006 도하 대회를 제외하면 매번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우승이며, 지난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포디움 정상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오는 25일 준결승전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중국은 이날 몽골을 89-63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대표팀이 먼저 12년 만에 우승한 가운데, 남녀 동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8강전에서 한국은 1쿼터에 10점 차로 앞선 후, 전반 종료 시점에는 22점 차로 리드했다. 3쿼터에는 차이를 28점까지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시점에서는 42점 차 대승을 거두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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