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인도에 2-8로 패배하며 첫 패를 기록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24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인도와 맞붙었다.
한국은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전과 22일 인도네시아전에서 각각 5-0으로 승리했으나, 이날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하프타임까지 0-5로 끌려가던 한국은 3쿼터에서 김재호가 득점하고, 마지막 쿼터에서 김영복이 추가 득점을 올려 영패를 면했다.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스리랑카와, 28일 오후 5시에 일본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하키는 2006년 도하 대회 금메달 이후 20년 만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김용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하키 대표팀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과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 모두 3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조 1위 결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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