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어깨 부상으로 인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한수영연맹은 24일 오전 남자 계영 400m 예선이 끝난 후 김우민의 출전 포기를 발표했다.
김우민은 예선 경기 직후 어깨 통증이 심해지자 자유형 400m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 그는 이날 오전 남자 계영 400m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1번 영자로 나서 100m 구간을 50초01로 통과했다. 한국 대표팀은 3분19초55의 기록으로 예선 전체 4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직전 왼쪽 어깨 회전근개 관절와순 부분 파열과 충돌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그는 부상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며, 지난 21일 남자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22일 남자 자유형 1500m에서는 어깨 부상 여파로 15분16초52의 기록을 내며 8위에 머물렀다.
김우민은 자유형 200m와 800m에서도 기권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계영 800m 동메달만을 수확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한수영연맹은 김우민이 동료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영 400m 예선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김우민은 이후 상태를 살펴본 후 대회를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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