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U-20 여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북한은 24일(한국 시간) 폴란드 우치 시립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준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북한은 결승에서 스페인과 맞붙게 되며, 경기는 28일 오전 1시에 진행된다. 스페인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북한은 U-20 여자 월드컵에서 총 3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2연패와 통산 4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한은 2002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미국, 독일과 함께 최다 우승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준결승전에서 북한은 전반 28분 박옥이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5분 최림정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분에는 서류경이 쐐기골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 U-20 여자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2위를 기록한 후 16강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겼으나, 8강에서 이탈리아에 패해 탈락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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