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정상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전에 진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오전 10시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대만을 상대로 각각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C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인도네시아는 A조 2위로 올라왔다. 인도네시아는 태국과 중국을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4위로, 인도네시아(60위)보다 46계단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 전적에서도 한국이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맞대결에서는 지난해 7월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에서 한국이 95-62로 승리한 바 있다.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한국은 '7위' 중국과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아시안게임에서 13회 연속 메달을 획득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노리고 있다. 한국은 중국과의 통산 전적에서 26승 45패로 열세에 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은 남자 농구와 함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성과가 된다.
한편, 탁구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동메달을 획득한 뒤 개인전으로 전환한다. 신유빈은 이날 오전 10시40분 아이치현 도요타에서 여자 복식 32강전 첫 경기를 치른다.
또한, 펜싱과 수영 종목에서도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도마 종목에서는 여서정이 결선에 나선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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