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우승 행사
2025년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5차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IN 잠실' 행사에는 2만1500장의 입장권이 판매되었고,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되었다. 팬들은 LG의 상징인 유광점퍼와 노란색 응원 타월로 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에서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수단이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염경엽 감독과 주장 박해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선수들이 참여한 미니 토크쇼와 다양한 이색 경기도 진행되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WK리그 서울시청,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자축구 WK리그의 서울시청이 인천 현대제철을 제치고 1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서울시청은 현대제철과 0-0으로 비겼고,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서울시청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갔다. 서울시청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11월 8일과 15일에 화천 KSPO와 맞붙게 된다.
K리그2 수원, 승강 플레이오프 확정
프로축구 K리그2의 수원 삼성은 1일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수원은 현재 20승 10무 7패로 승점 70을 기록하고 있으며, 3위 부천FC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수원은 K리그1으로의 승격을 목표로 남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조정 김세정, 2관왕 달성
장애인 조정 국가대표 김세정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1일 부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세정은 여자 수상 개인전 1000m PR1 결승에서 6분40초62로 우승했으며, 이어 열린 PR2 결승에서도 6분15초57을 기록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세정은 2일 혼성 수상 2인조 단체전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마무리
이번 주말 한국 스포츠계는 LG 트윈스의 우승 축하 행사와 함께 다양한 리그와 대회에서의 성과로 가득 찼다. 각 팀과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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