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계에서 여러 팀들이 연승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는 GS칼텍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에 올랐고,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KCC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프로축구 FC안양은 울산을 꺾고 K리그1 잔류 희망을 이어갔으며, KLPGA에서는 고지원이 제주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에 신승

한국도로공사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3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모마는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45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의 실바도 37득점을 올리며 맞대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결국 팀은 패배를 면치 못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KCC에 대승

서울 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경기에서 100-77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의 최현민과 이관희는 각각 17점과 16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KCC는 최근 2연패에 빠지며 5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이번 승리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6위로 올라섰다.

프로축구 FC안양, 울산에 역전승

FC안양은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울산을 3-1로 꺾고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안양은 전반에 한 골을 내주었으나, 후반에 이창용과 채현우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 승리로 안양은 7위로 올라섰고, 울산은 9위에 머물렀다.

KLPGA 고지원, 제주에서 우승 도전

고지원은 1일 제주도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에서 12언더파로 선두를 지키며 2승에 도전하고 있다. 고지원은 "제주 버프를 믿고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공동 2위에 오른 유현조와 서교림은 고지원과의 우승 경쟁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남자배구 한국전력, 삼성화재에 역전승

한국전력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3-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이 25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한국전력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화재는 2연승이 무산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다양한 종목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와 서울 삼성의 승리는 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FC안양과 고지원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들의 성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