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한 박지희(서울특별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박지희는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볼로부에바 폴리나(우즈베키스탄)를 15-12로 이겼다.
경기 초반 박지희는 열세에 놓였으나 동점타에서 포인트를 얻어내며 6-5로 역전한 후 1피리어드를 마쳤다. 2피리어드 초반에는 깊은 런지로 먼저 득점을 기록하며 2점 차로 경기를 이어갔으나, 마지막 동시타에서 상대의 공격이 인정되어 13-12로 마지막 피리어드에 들어갔다.
3피리어드 시작과 동시에 박지희는 찍고 빠지기 공격으로 14점을 만들었고, 곧바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오전 조별예선에서 3승 2패를 기록한 박지희는 32강부터 토너먼트를 시작해 매 라운드 상대를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박지희는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며, 웡막신(싱가포르)과 우에노 유카(일본) 경기 승자와 금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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