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희 심판이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한국 수영의 위상을 높였고, LG 트윈스는 2023년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배당금을 기록했다. 또한, 리버풀은 부진을 겪고 있으며, 윤아선은 피겨 그랑프리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7차전으로 승부를 미루며 긴장감을 높였다.

정은희 심판,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활약

정은희 상임 심판이 2025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초청받아 한국 수영 심판 중 유일하게 국제심판으로 활약했다. 대회는 지난달 31일 종료되었으며, 정 심판은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수영 경기에서 여러 보직을 맡았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심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다양한 국적의 심판들과 교류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 수영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LG 트윈스, 통합 우승과 역대 최고 배당금

LG 트윈스가 2023년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52억8000만원의 배당금을 받게 되었다. LG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모든 경기가 매진되었으며, 총 관중 수는 33만5080명에 달했다. LG는 정규시즌 1위로 20%의 배당금을 먼저 수령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추가 배당금을 확보했다. 이로써 LG는 모기업의 보너스까지 포함하면 총 79억2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리버풀, 부진 속 감독 신뢰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진에 빠진 팀에 대해 "운이 따르지 않을 뿐"이라며 선수단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리버풀은 2일 아스톤빌라와의 EPL 10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슬롯 감독은 선수단의 자원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카라바오컵에서의 완패 이후 선수단의 깊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72년 만에 리그 5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윤아선, 피겨 그랑프리에서 중위권 성적

한국 피겨의 윤아선이 캐나다 서스캐처원주에서 열린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9위에 머물렀다. 윤아선은 58.84점을 기록했으며,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두 번째 점프에서 실수를 범하며 점수를 잃었다.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만회를 노리고 있으며,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

다저스, 월드시리즈 7차전으로 승부 미뤄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3-1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을 3승 3패로 맞추었다. 다저스는 승부를 최종 7차전으로 미루며 2연패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무키 베츠는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마무리

이번 뉴스에서는 정은희 심판의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과 배당금, 리버풀의 부진, 윤아선의 피겨 그랑프리 성적,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 진출 소식을 전했다. 한국 스포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