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의 코리아풋볼파크에 도착해 임시 감독인 로베르트 모레노와 첫인사를 나눴다.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이후 약 석 달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됐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후 16년 동안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동해왔다. 현재 그는 A매치 통산 147경기에서 56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차범근을 제치고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번 4연전에서 3골 이상을 기록할 경우 차범근을 넘어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도달할 수 있다.
손흥민은 모레노 감독 합류 직전 소속팀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의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6호골과 13번째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현재 그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MLS 도움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모레노 감독은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A매치 4연전에서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할 예정이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6경기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영광으로 여기며, 성실한 자세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손흥민과 이강인 등이 포함된 공격진에 대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격 축구를 예고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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