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에페 간판 송세라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세라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키리아 티카나(싱가포르)를 15-8로 이겼다.
송세라는 경기 초반 2점을 헌납했으나, 자세를 낮추고 절묘한 찌르기로 3연속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6-6에서 상대의 빈틈을 노려 2점을 추가하고, 8-7에서 연속 2점을 생산해 10점을 선점했다. 송세라는 13-7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금메달은 송세라가 2020 도쿄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종합대회 개인전 우승의 한을 푸는 순간이었다.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윤정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수영에서는 한국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호, 최동열, 양재훈, 김영범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3분31초9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윤지환, 조성재, 김지훈, 황선우가 3분39초17을 기록하고 전체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단체전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1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1단식에서 승리했고, 김가은과 김혜정-정나은 조도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8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남자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2-3으로 역전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 배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태국에 세트 점수 0-3으로 패하며 포디움 입성에 실패했다.
여서정은 기계체조 도마 예선에서 14.466점을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야구는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홍콩을 13-0으로 이기며 2연승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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