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태국과 일본을 연이어 꺾으며 2연승을 기록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22일 일본 나고야의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대회 D조 1차전에서 태국을 21-11로 이겼고, 2차전에서는 일본을 21-12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D조에서 유일하게 2승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8시 10분에 싱가포르와 최종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부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각 조 1위 4팀은 8강에 직행하고, 2~3위 8팀은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해 8강에 추가로 진출한다.
배 감독은 구민교(성균관대), 김승우, 이주영(이상 연세대), 이동근(고려대) 등 대학생 선수들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태국전에서는 김승우가 8점을 기록했으며, 일본전에서는 이주영이 9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한국 3대3 여자 농구 대표팀도 조별리그 D조에서 태국을 13-12, 인도네시아를 21-4로 이기며 승리를 거두었다. 여자부에서도 한국은 오는 23일 정오에 싱가포르와 최종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팀은 이번 대회에서 첫 정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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