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에페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세계랭킹 3위)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 송세라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16강에서 타니크샤 카트리(인도·107위)를 15-9로 이겼다.
송세라는 1조에서 6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으며, 6경기에서 29점을 획득하는 동안 단 10점만 허용해 전체 참가 선수 중 가장 큰 득실차인 19를 기록했다. 송세라는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16강에서도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송세라는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국제종합대회 개인전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송세라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며 7-3으로 앞서 나갔고, 이후 상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임태희(14위·계룡시청)는 여자 에페 16강에서 블라디슬라바 안드레예바(카자흐스탄·142위)에게 13-15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남자 플뢰레에서는 윤정현과 이광현(이상 화성특례시청)이 8강에 진출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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