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2일(한국 시간) 이 사실을 발표했다.
이정후는 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사타구니를 맞았다. 이후 7회말 수비 때 교체되었고, 경기 후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1일까지 64승 9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상태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까지 6경기를 더 치르고 정규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정후가 정규시즌 종료 이전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올 시즌 143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76, 10홈런, 57타점, 12도루, 65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초반 내셔널리그 타율 상위권에서 경쟁했으나 시즌 후반 주춤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타율과 타점, 도루는 MLB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현재 그는 내셔널리그 타율 17위에 올라 있다.
반면, 출루율과 장타율, 이를 합한 OPS는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출루율 0.327, 장타율 0.407, OPS 0.734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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