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안세영(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대표팀은 22일 오전 9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말레이시아와의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톱시드로 16강을 건너뛰고 8강에 직행했다. 말레이시아는 16강에서 홍콩을 3-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설정됐다. 이는 직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성적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 목표다.
여자 단체전은 금메달 유력 종목 중 하나로, 한국은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안세영을 포함해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들은 삼성생명, 인천국제공항, 정관장 소속이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회 연속 2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인전에서 우승할 경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이전까지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이룬 선수들은 혼합 복식의 박주봉-정명희 조와 김동문-라경민 조뿐이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또한, 백하나-이소희 조는 단체전에서 타이틀 방어를 이룬 뒤 개인전에서 우승을 다짐했다. 이소희는 단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고, 백하나는 부상 없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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