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격연맹이 이틀째 금메달이 나오지 않자 선수들의 이동 지원과 식사 개선을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연맹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대표팀 지도자와 연맹 사무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합동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선수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셔틀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이동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도자들은 만석인 버스에서 1시간 넘게 이동하면서 중간에 쉴 수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한사격연맹은 자체적으로 버스를 물색해 22일 오전 7시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당일 경기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이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경기장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이 부실하다는 의견에 따라 한국 라면과 김치를 현지에서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 후 선수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격려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사격연맹의 지원을 받는 사격 대표팀은 22일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전에서 반효진과 박하준이 한국 사격의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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