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배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홍콩, 카타르, 베트남을 모두 이기고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 여자배구는 2021년 7월 이후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와다 유키코와 사토 요시노가 각각 15점과 13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한국의 나현수는 14점을 올리며 팀 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일본을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22일 태국과 동메달을 두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달 열린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태국에 패한 바 있다.
경기 초반 한국은 일본과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첫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에서도 리드를 잡았으나, 일본의 공격에 밀려 패배했다. 3세트에서는 일본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패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