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21일 일본 시즈오카 후쿠로이시의 시즈오카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최종 3차전에서 북한과 대결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을 확보했으나, 골 득실에서 북한에 밀려 F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25일 G조 2위인 우즈베키스탄과 오사카에서 준결승 진출을 위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여자 축구는 12개 팀이 출전하여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 2위 6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2팀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역사적인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 기록은 2010년, 2014년, 2018년 대회에서 기록한 동메달이다.
경기 중 한국은 전반 36분에 북한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1분 윤수정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1-1로 만들었다. 이후 한국은 여러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번 무승부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남북전 전적은 1승 5무 16패가 되었으며, 2006년 이후 무승 기록은 15경기로 늘어났다. 북한은 25일 오후 3시에 시즈오카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대만과 8강전을 치르며, 중국은 같은 날 오후 3시에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경기를 진행한다.
준결승은 29일 오후 3시 시즈오카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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