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첫날에 단독 선두로 나섰다. 30일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희민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김성현, 함정우, 옥태훈, 장동규와의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차로 앞섰다. 장희민은 "퍼트가 잘 됐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3년 5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하며 남은 라운드에서 컨디션 관리를 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가빈도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첫날에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30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가빈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2위 김수지를 한 타 차로 제쳤다. 그는 "지난주 샷이 좋지 않아 차분히 임했더니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 확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년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승강 PO1은 K리그1 11위와 K리그2 2위의 맞대결로 12월 3일과 7일에 각각 1, 2차전이 열리며, 승강 PO2는 K리그1 10위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 간의 대결로 12월 4일과 7일에 진행된다. 외국인 선수는 최대 5명까지 출전 선수 명단에 등록할 수 있으며, 경기에는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K리그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폐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시즌부터 K리그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단은 외국인 선수를 인원 제한 없이 등록할 수 있으며, K리그1의 외국인 선수 출전 인원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난다. 이번 결정은 K리그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주변국 리그의 외국인 선수 보유 확대 추세에 맞춰 이루어졌다.
사격연맹 실탄 관리 부실 조사 착수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사격연맹의 실탄 관리 부실 문제로 조사를 착수했다. 경찰은 선수용 실탄 3만 발을 불법 유출한 감독을 구속했으며, 대한체육회는 실탄 관리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되었다.
LG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경기 준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은 한국시리즈 4차전 앞두고 논란이 된 수비 장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항상 이미지를 그리며 생각하던 수비였다"며, 추가 실점을 막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염경엽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임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팀의 공격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핸드볼 H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한국핸드볼연맹은 H리그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남자부 두산은 11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자부 SK는 3연패를 노리고 있다. 감독들은 각 팀의 목표를 화이트보드에 적어 발표했으며, 두산의 박찬형 코치는 11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는 최근 드래프트에서 전력을 보강하며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스타트 특별훈련 실시
대한체육회는 30일부터 31일까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위한 스마트스타트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육성 기반이 취약한 종목의 후보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선수들은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자농구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은퇴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의 키아나 스미스가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26세의 나이에 코트를 떠나게 되었으며, 특별귀화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도 은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스미스는 한국에서의 경험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팬들과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골프, 축구,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흥미로운 전개를 보이고 있으며, 선수들의 도전과 각종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K리그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폐지와 핸드볼 H리그의 개막은 앞으로의 스포츠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오늘의 뉴스종합] 한국 스포츠, 골프와 축구의 흥미로운 전개와 핸드볼 리그의 새로운 도전](https://image.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01980056_we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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