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과 함께 기선 제압
토론토는 이날 경기에서 데이비스 슈나이더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1회초 첫 두 타자가 연속으로 홈런을 날린 것은 월드시리즈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토론토는 슈나이더의 솔로 홈런으로 첫 점수를 얻은 뒤,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하며 초반부터 다저스에 압박을 가했다.
다저스의 반격과 토론토의 저력
다저스는 3회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토론토의 선발 투수 트레이 예세비지가 7이닝 동안 3피안타와 12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타선을 잠재웠다. 예세비지는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4회초와 7회초에 추가 점수를 올리며 경기를 더욱 유리하게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의 유망주 해외 훈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향후 1군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들을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마무리 캠프에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포수 한지윤과 내야수 박정현, 정민규가 포함된 이들은 11월 2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훈련을 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한화는 최윤석 2군 수비코치를 동행해 요코하마의 코칭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구단에 접목할 계획이다.
KT 위즈,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 참가
프로야구 KT 위즈는 대만 타오위안시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교류전은 한국, 대만, 일본의 야구 문화를 교류하고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T는 11월 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9일 라쿠텐 몽키스와 경기를 치르며 해외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또한, KT는 현지에 응원단을 파견해 한국의 응원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미네소타 트윈스, 새 감독 셸턴 선임
미네소타 트윈스는 데릭 셸턴 전 피츠버그 파이리츠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셸턴 감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미네소타에서 벤치코치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피츠버그에서 6시즌 동안 단 한 번도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바 있다. 미네소타는 셸턴 감독을 통해 팀의 재건을 노리고 있다.
마무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프로야구의 유망주와 팀들도 해외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있다. 미네소타의 새로운 감독 선임은 팀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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