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 당일과 귀국하는 날에 버스와 관련한 불편한 상황을 겪었다. 여준석 선수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기 중인 선수단 사진과 함께 "가는 날까지..버스가 안 왔다"고 게시했다.
대표팀은 결승전이 열리기 전인 20일에도 일본과의 대회 결승을 앞두고 '버스 노쇼'를 경험했다. 감독 니콜라이스 마줄스가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결승전이 오후에 열리는 만큼, 오전에 별도의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10시에 숙소로 오기로 했던 버스가 나타나지 않아 훈련이 취소되었다.
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는 "조직위와 OCA에 항의서한을 발송하고 조직위 고위층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육회 측은 귀국 날에도 버스 문제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러한 버스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67-57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으로 기록되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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