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FC포르투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포르투는 21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6~2027시즌 프리메이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는 개막 7전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벤피카는 5승 1무 1패로 리그 2위에 머물렀다.
황인범은 이날 전반 38분 가브리 베이가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나섰다. 포르투는 전반 31분 베이가의 선제골과 전반 35분 상대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의 퇴장으로 우위를 점했다. 후반 6분 벤피카의 알렉산데르 바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포르투는 3분 뒤 빅토르 프로홀트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다. 후반 15분 황인범은 안드레 실바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페예노르트에서 포르투로 이적했으며, 지난달 리그 2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는 9~10월 A매치를 맞아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 소집될 예정이다.
또한, 중앙 수비수 이한범도 소속팀 클럽 브뤼헤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브뤼헤는 이날 홈에서 헹크를 3-0으로 이기며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이한범은 전반 15분 카를루스 포브스의 선제골 이후 후반 13분 호아킨 세이스의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한범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모레노호는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전에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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