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대표팀, 세계선수권에서의 고배
한국 U-17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8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 U-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카타르에 24-45로 대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배성현 감독이 이끄는 팀은 지난 9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카타르를 이긴 경험이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21점 차로 무너졌다. 한국은 이미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패배해 4강 진출에 실패했으며, 이제 9~12위 결정전을 위해 이란과 맞붙게 된다.
MLB 토론토, 스프링어 부상으로 위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LA 다저스와의 3차전에서 연장 18회 혈투 끝에 5-6으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주축 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팀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스프링어는 7회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고, 팀은 그를 대신할 선수를 찾지 못한 채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현재 토론토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김영원, 전설을 꺾고 두 번째 우승
김영원(18)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를 꺾고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원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우승상금 1억원을 추가했다. 그는 "상대가 상대인 만큼, 이긴다는 생각은 전혀 없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들어갔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OTT에서의 시청률 상승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MBC의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의 시청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1회 방송 이후 5회 시청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하며 라이브 방송 시청량도 크게 늘었다.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의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치로 평가된다.
묀헨글라트바흐, DFB-포칼 16강 진출
독일 프로축구 묀헨글라트바흐가 DFB-포칼 32강전에서 카를스루에를 3-1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는 후반 28분에 교체 출전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이전 경기에서 퇴장당한 후 이번에는 깔끔한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는 핸드볼과 당구에서 각각 아쉬움과 성과를 겪고 있다. 핸드볼 대표팀은 세계선수권에서의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김영원은 프로당구에서 전설을 꺾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희망을 안겼다. MLB와 OTT에서도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지며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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