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손주영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한국시리즈 첫 등판을 앞두고 있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리그에서 중요한 경기를 치르며 팀의 승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손흥민의 MLS컵 플레이오프 도전
손흥민이 소속된 로스앤젤레스FC는 오는 30일 오스틴FC와의 2025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으며, 오스틴FC는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LAFC 입단 후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MLS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MLS컵에 포커스를 맞춰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주영의 한국시리즈 데뷔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손주영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한화의 에이스 코디 폰세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주영은 이번이 첫 한국시리즈 등판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떨리진 않는다. 폰세와 맞대결이 재밌을 것 같다"며 각오를 밝혔다. 손주영은 올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선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의 위기와 반격의 기회
한화 이글스는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에 연달아 패하며 위기에 처해 있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한화는 KS 1, 2차전에서 LG에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한화의 선발 투수진이 흔들리면서 마운드가 붕괴되었고, 김경문 감독의 '잠실 징크스'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는 3차전에서 폰세를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노리고 있으며, 폰세가 정규시즌의 위력을 되찾아야 한다.

마무리
손흥민과 손주영은 각각 미국과 한국에서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이 팀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은 MLS컵 우승을, 손주영은 한국시리즈에서의 첫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들의 경기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