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동메달 획득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 팀이 27일 미국 미네소타주 버지니아에서 열린 2025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동메달 결정전에서 미국 팀을 11-8로 이기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경기도청 팀은 예선에서 4승 3패로 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이 팀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기록하며 2026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3승 4패로 5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2026년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은 확보했다.
은퇴 축구선수 진로 설계 프로그램 개강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5일 은퇴 및 은퇴 예정 축구선수들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플레이'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수들이 은퇴 후 새로운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26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6주간의 커리어 설계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에는 K리그 출신 멘토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 후 우수 수강생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서 개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98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총 31개 종목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3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회 기간 동안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볼 국가대표 강화훈련 실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소프트볼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위해 일본인 전문가 4명을 초빙하여 27일부터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이번 훈련은 2026 아시안게임 입상을 목표로 하며, 선수들의 타격, 수비, 피칭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일본 전문가들은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와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우진, 한국 배구 리그 도전
이우진이 27일 서울에서 열린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의 2순위로 선택되었다. 이우진은 이탈리아 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리그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웜업존에만 머물렀던 자신의 모습을 불편하게 느끼고 변화를 위해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김상우 감독은 그의 몸 상태를 점검한 후 훈련에 투입할 계획이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여자 컬링의 성과와 함께 은퇴 선수들의 진로 지원, 장애인 체육 활성화, 소프트볼 훈련 강화, 그리고 배구 신인의 도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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