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LG 트윈스에 패한 가운데, 류현진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서게 된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의 스테판 무고사는 K리그2에서 팀을 승격으로 이끌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정환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의 류현진의 출전
한화 이글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류현진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오르는 것으로, 마지막 등판 당시에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가을야구 통산 성적은 아쉬운 편으로, 이번 기회에 명예회복을 노린다. 한화는 1차전에서 LG에 2-8로 패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류현진이 팀의 승리에 기여해야 할 중책을 맡고 있다.

무고사의 활약으로 인천 K리그1 승격
인천유나이티드는 26일 경남FC와의 K리그2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인천은 1부 리그로 복귀하게 되었으며, 스테판 무고사는 팀의 공격을 이끌며 20골을 기록했다. 무고사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하며, 인천 팬들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팀이 강등된 후에도 남아 공격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에는 득점왕과 우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
이정환은 26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1언더파 273타로 로리 캔터와 나초 엘비라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정환은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 상금 68만 달러와 함께 KPGA 투어 및 DP 월드투어 시드를 2년간 확보했다. 그는 마지막 날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에서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한국시리즈에서의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으며, 인천유나이티드의 무고사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팀을 1부 리그로 이끌었다. 또한, 이정환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7년 만에 기쁨을 맛보았다. 이들은 각각의 무대에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참고자료
출처: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