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프랑스오픈에서의 우승
안세영이 26일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슈퍼 750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는 안세영의 시즌 9승으로, 지난 덴마크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안세영은 경기에서 왕즈이를 압도하며 21-13, 21-7로 승리했다. 이로써 그녀는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을 19전 15승으로 늘렸다. 안세영은 다음 달 호주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이정환이 26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로리 캔터와 나초 엘비라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정환은 이번 우승으로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시드권을 획득했으며, 우승 소감으로 "이곳 골프장 코스를 리노베이션한 뒤 첫 우승이라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전했다.
이민지,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
이민지가 26일 고양시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호주 팀의 일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는 미국 팀을 결승에서 격파하며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민지는 "이번 우승은 개인적인 기쁨을 넘어 팀으로서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 더 의미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대회에서 MVP로 선정되었으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슈잉, KLPGA 첫 우승
리슈잉이 26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CC에서 열린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만에 외국인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리슈잉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리슈잉은 "너무 행복하고 꿈만 같다"며 KLPGA 투어에서의 첫 승리의 의미를 전했다.
마무리
이번 주말 한국 스포츠는 안세영, 이정환, 이민지, 리슈잉의 우승으로 더욱 빛났다. 이들은 각자의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앞으로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참고자료
출처: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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