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8-2로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주장 박해민은 홈런과 뛰어난 수비로 팀에 큰 기여를 했다. 이로써 LG는 통합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으며, 우승 확률은 73.2%로 상승했다.

K리그에서는 울산 현대가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이청용의 극장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9위에 머물렀고, 대구는 12위로 강등 위험에 처해 있다. FC서울은 강원FC를 상대로 4-2로 역전승을 거두며 5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0-2로 뒤지던 상황에서 린가드의 멀티골과 류재문의 역전골로 승리를 챙겼다.

마라톤에서는 정다은이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2시간 36분 46초로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부에서는 전수환이 2시간 22분 39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다은은 부상으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상의 결과를 거두며 기쁨을 표했다.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는 호주가 미국을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끌었고,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남자배구에서는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3-1로 이기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3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첫 패를 당하며 4위에 머물렀다.

KLPGA 투어에서는 중국의 리슈잉이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에서 우승하며 10년 만에 외국인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리슈잉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마무리
이번 주 스포츠 뉴스는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승리, K리그의 다양한 경기 결과, 마라톤과 골프, 배구 등 여러 종목에서의 성과로 가득 차 있었다. 각 팀과 선수들이 보여준 뛰어난 퍼포먼스는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참고자료
출처: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