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차기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김도영, 곽빈, 안현민을 추천했다. 이와 동시에 폭염으로 인해 프로야구가 일시 중단된 반면, K리그는 일정 변경 없이 경기를 진행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메이저리거 후보

오승환과 니퍼트는 김도영(KIA 타이거즈), 곽빈(두산 베어스), 안현민(KT 위즈)을 차기 메이저리거로 지목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는 이정후, 송성문, 김하성 등 세 명이며, 고우석과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콜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안우진, 원태인, 김주원 등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김도영은 2024시즌에서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MVP를 노리고 있다. 안현민은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했으며, 현재도 타율 0.304로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곽빈은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9승,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하며 MLB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승환은 이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야구 중단과 K리그 진행

한편, 폭염이 계속되면서 프로야구는 중단을 결정했으나 K리그는 예정대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는 8일 오후 8시에 시작되며, 부천FC1995와 광주FC, 전북현대와 제주SK 등의 경기가 치러진다. K리그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시작 시간을 30분 늦추기로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폭염으로 인한 경기 취소 및 연기 프로토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리그는 FIFA 규정에 따라 선수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일정 변경이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프로야구는 예비일이 있고 더블헤더 등의 가능성이 있어 폭염에 따른 중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K리그의 폭염 대비

K리그는 단순 온도뿐 아니라 WBGT(습구흑구온도지수)를 기준으로 경기 진행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이 지수가 32도를 넘으면 쿨링브레이크를 시행하며, 각 구단은 얼린 생수의 한시적 허용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K리그는 무더위가 계속될 경우 다음 라운드의 킥오프 시간을 추가로 늦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마무리

프로야구와 K리그의 차별화된 대응은 각각의 리그가 처한 상황과 규정의 차이에서 기인하고 있다. 차기 메이저리거 후보로 지목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폭염 속에서도 K리그가 안전하게 경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돋보인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