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의 인천유나이티드가 조기 우승을 차지하며 강등된 지 단 1시즌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했다. 또한 대전광역시핸드볼협회는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핸드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인천유나이티드의 K리그2 조기 우승
인천유나이티드는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K리그2 36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제르소의 선제골과 무고사, 바로우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인천은 승점 77을 기록하게 됐다. 2위 수원삼성과의 승점 차이는 10점으로, 잔여 3경기에서 수원이 인천을 추월할 수 있는 가능성은 사라졌다.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된 후, 단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정환 감독의 지도력
인천의 승격은 윤정환 감독의 지도력 덕분으로 평가된다. 윤 감독은 팀에 위닝 멘털리티를 전파하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재무장시켰고, 이는 조기 우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인천은 이번 우승으로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기록하며, 과거의 최고 성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핸드볼협회의 전국대회 우승
대전광역시핸드볼협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부문과 선수 출신 제한이 없는 남자 챔피언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대전협회는 남자 챔피언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는 생활체육 핸드볼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도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첫 경기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해민은 한국시리즈 통산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문동주는 선발로 나섰으나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
인천유나이티드의 K리그2 조기 우승과 대전핸드볼협회의 전국대회 우승 소식은 한국 스포츠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두 팀 모두 각자의 리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참고자료
출처: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