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뮌헨, 묀헨글라트바흐에 완승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25일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3-0으로 제압했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경기 초반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상대를 상대로 뮌헨은 요주아 키미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라파엘 게헤이루의 추가골, 그리고 레나르트 칼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뮌헨은 이번 승리로 개막 8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U-17 여자대표팀, 콜롬비아에 패배
한국 여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5일 모로코 살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콜롬비아에 0-1로 패배하며 무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시도했으나 콜롬비아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후반 28분 런던 크로포드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이로써 한국은 16강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류현진배 전국 중학야구대회 개최
류현진의 이름을 딴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내년 3월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류현진재단은 대전시와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교 야구팀이 참가하며,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류현진은 “청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와 체육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김민재의 뮌헨의 승리, U-17 여자대표팀의 아쉬운 탈락, 그리고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 개최 소식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각 팀과 선수들이 앞으로 더 나은 성과를 이뤄내기를 기대한다.
참고자료
출처: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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