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간의 대결로 성사됐다. LG는 2023년 통합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2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한화는 26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팀의 첫 경기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LG의 우세한 전력

LG 트윈스는 정규시즌에서 85승 3무 56패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지난 시즌에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지만, 올해는 통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의 선발진은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 임찬규, 손주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염경엽 감독은 선발 투수들의 컨디션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G의 강력한 타선은 오스틴 딘, 김현수, 문보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격력도 기대된다.

한화의 도전

한화 이글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김경문 감독은 LG와의 경기에 대해 "좋은 승부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팀의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한화의 베테랑 타자 채은성은 플레이오프에서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의 아쉬움

삼성 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에서 한화에 패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의 투혼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경험이 선수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정규시즌 4위로 시작해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했으며, PO에서 한화와의 접전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피겨 스케이팅 소식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차준환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7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기술점수 33.92점, 예술점수 41.69점을 합쳐 총점 75.61점을 기록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신지아가 4위를 차지하며 프리스케이팅에서의 입상을 노리고 있다. 신지아는 첫 과제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점프에서 약간의 흔들림을 보였다.

마무리

한국시리즈에서 LG와 한화의 대결은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LG는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한화는 26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팀의 첫 경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피겨 스케이팅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참고자료: [1] newsis.com, [2] newsis.com, [3] newsis.com, [4] newsis.com, [5]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