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가 각각 연승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키움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연이틀 승리를 거두었고, KT는 LG 트윈스를 제압하며 후반기 첫 승을 챙겼다.

키움, 한화 이글스에 연승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키움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31승 1무 57패로 9위 SSG 랜더스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한화는 시즌 40승 2무 42패로 5할 승률에서 멀어졌다.

이날 키움의 선발 투수 하영민은 5⅓이닝 동안 8피안타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4승(5패)을 기록했다. 특히 맷 데이비슨의 첫 홈런과 박찬혁의 홈런이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한화의 선발 왕옌청은 5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4패(7승)를 당했다.

KT, LG를 상대로 쾌승
KT 위즈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소형준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무패)을 기록했다. 소형준은 이날 동료 샘 힐리어드의 연타석 홈런 덕분에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힐리어드는 4타수 2안타 2홈런 6타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시즌 21호와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홈런왕보다 팀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하며,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 NC에 연장전 승리
두산 베어스는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4-2로 승리했다. 두산의 선발 최민석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박준순이 연장 10회 결승타를 날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IA, SSG에 승리
KIA 타이거즈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6-3으로 승리했다. KIA는 나성범과 박재현의 홈런을 앞세워 시즌 46승(2무 40패)을 기록하며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KIA의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는 3⅔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이의리가 1⅓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안정시켰다.

마무리
이번 경기들은 KBO 리그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며 팀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과 KT의 연승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