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시즌 첫 승
대한항공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홈 개막전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시즌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정지석이 2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도 18득점을 보탰다. 반면 한국전력은 2연패에 빠지며 승점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경기 초반 대한항공은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2세트에서는 한국전력이 반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3세트에서 대한항공이 다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4세트에서도 연속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유진, 더메리든 오픈 우승
오유진 9단은 23일 성남시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메리든 오픈 결승에서 목진석 9단을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오유진은 종합 전적 2-0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대회에서 오유진은 본선 32강부터 여러 강적들을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오유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으며, 다가오는 오청원배에서도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K리그1 포항, ACL2 첫 패배
프로축구 K리그1의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싱가포르 비샨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2 조별리그에서 탬피니스 로버스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포항은 조별리그에서의 첫 패배를 기록하며 2위에서 1위와의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포항은 킥오프 15초 만에 실점을 하였고, 이후 공격을 시도했으나 골을 넣지 못하고 패배의 쓴맛을 봤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삼성에 승리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0-76으로 승리하며 승률 5할을 회복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에서 7연승을 기록하며 삼성에 대한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이승현과 서명진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직전 서명진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무리
대한항공과 오유진의 각각의 승리는 한국 스포츠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배구와 바둑,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참고자료
출처: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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