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2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두 팀은 오는 25일부터 2025 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결은 두 팀 간의 첫 월드시리즈 대결로, 다저스는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세를 보였다.

다저스의 우승 도전과 토론토의 숙원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4전 전승으로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이 팀은 구단 역사상 첫 월드시리즈 2연패를 목표로 하며,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다저스의 강력한 타선은 오타니 쇼헤이를 중심으로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가 이끌고 있다. 또한, 오타니는 포스트시즌에서 타자로 10경기 출전해 타율 0.220, 5홈런, 9타점을 기록했으며, 투수로도 2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팀을 이끌었다.

반면,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기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1993년 이후 32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하는 토론토는 1992년과 1993년에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경험이 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공격의 중심을 잡고 있으며, 강타자 조지 스프링어와 달튼 바쇼도 팀의 타선을 강화하고 있다.

K리그1 전북현대의 조기 우승과 파이널라운드 일정

K리그1 전북현대가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북은 지난 18일 수원FC를 꺾고 2025 시즌 조기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0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거스 포옛 감독은 파이널라운드에서 선수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약간의 로테이션을 통해 변화를 줄 계획이다. 전북은 오는 25일 김천상무와의 홈 경기로 파이널라운드를 시작하며, 이후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 포항스틸러스, FC서울과의 경기를 이어간다.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 패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삼성에 4-7로 역전패했다. 한화는 선발 투수 정우주가 호투했으나, 불펜 투수들이 무너지며 패배를 안았다. 김서현이 동점 홈런을 허용한 후에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것이라는 김경문 감독의 신뢰가 드러났다. 한화는 24일 대전에서 열리는 PO 5차전에서 삼성과의 승부를 이어간다.

마무리

2025 MLB 월드시리즈와 K리그1 파이널라운드, 그리고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동시에 진행되며 한국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팀의 목표와 도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출처: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