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가 아시아배구연맹(AVC)컵 결승에 진출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또한 메이저리거 출신 최지만이 한국 무대에서 첫 경기를 치렀고,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32강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외에도 KBO 리그에서 여러 팀의 경기가 펼쳐졌다.

남자배구, AVC컵 결승 진출

한국 남자배구는 27일 인도 아메다바드 비어 사바르카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AVC컵 준결승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세트 점수 3-1로 승리하며 사상 첫 결승에 진출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조별리그 B조에서 3승 1패로 1위로 준결승에 올라, 디펜딩 챔피언 바레인을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호진이 26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정한용도 20점을 보탰다. 한국은 28일 결승에서 인도-인도네시아전 승리 팀과 대결할 예정이다.

최지만, 국내 무대 첫 출전

메이저리거 출신 최지만이 2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하며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회말 1사 1루 상황에 대타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이후 미국에서 활약하며 빅리거로 자리잡았다. 그는 올해 창단한 울산과 계약했지만, 무릎 재활 중으로 경기에 늦게 합류하게 되었다. 최지만은 오는 9월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계획이다.

축구대표팀, 32강 진출 위기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32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재 한국은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고 있으며, 32강 진출을 위한 확률은 32.9%로 떨어졌다. 홍명보 감독의 팀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의 수가 맞아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28일 진행되는 다른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운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KBO 리그 경기 결과

KBO 리그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27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10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투수 하영민이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오스틴의 만루 홈런으로 8-7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48승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도 KT 위즈를 상대로 4-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남자배구의 역사적인 결승 진출과 최지만의 국내 복귀 첫 경기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32강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 경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