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4로 제압하며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김영웅의 연타석 홈런이 승리의 주역으로 떠오르며 팀은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김영웅의 결정적 활약
삼성이 1-4로 뒤진 상황에서 김영웅은 6회말 한화 투수 김서현을 상대로 동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어 7회에는 역전 3점 홈런까지 터뜨리며 이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6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김영웅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12타점을 올리며 2017년 오재일이 세운 포스트시즌 최다 타점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삼성의 마운드와 불펜
삼성의 선발 투수 원태인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뒤이어 등판한 헤르손 가라비토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한화는 1회초 선취점을 올린 후 5회 문현빈의 홈런으로 4-0까지 앞서갔지만, 불펜이 흔들리면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경기 전개와 전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한화는 1회초 리베라토의 안타와 문현빈의 3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삼성은 6회말 김영웅의 동점 홈런을 시작으로 흐름을 잡아갔고, 7회에는 한화의 제구 난조를 틈타 추가 점수를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5차전 준비와 기대
이로써 삼성과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질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 두 팀 모두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마무리
삼성 라이온즈는 김영웅의 활약으로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5차전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김영웅은 이번 경기에서의 성과로 팀의 구세주로 떠오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참고자료
출처: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