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이 11일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전 세계 축구 팬들은 각국의 선수들을 응원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참가국 수가 48개로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다양한 경기와 함께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경기 결과도 주목받고 있다.

월드컵 개막과 응원 열기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전 세계 각지에서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은 광장과 식당, 펍 등에서 모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으며, 심지어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가자지구에서도 주민들이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감상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는 팬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이색적인 풍경도 연출되었다. 이번 월드컵은 조별리그에서 12개 조, 총 104경기가 진행되며, 결승전은 7월 19일 뉴저지에서 열린다.

잉글랜드, 가나와 무승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24일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슈팅 18회를 시도했지만, 상대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특히 해리 케인이 포함된 공격진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으며,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승 1무로 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파나마에 첫 승 신고

같은 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는 파나마를 1-0으로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두었다. 크로아티아는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패한 뒤, 이번 경기에서 안테 부디미르의 결승골로 승리를 가져왔다. 크로아티아는 다음 경기에서 가나와 맞붙으며, 32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프랑스 감독, 모친상으로 귀국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모친상을 당해 월드컵 일정을 잠시 중단하고 프랑스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는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3차전 훈련 및 경기에는 참석하지 못하며, 기 스테판 수석 코치가 그의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네갈을 이기고, 2차전에서는 이라크를 제압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호날두, 6개 월드컵에서 골 기록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6개 월드컵 연속 득점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월드컵 통산 10골을 기록했다. 그는 41세 138일의 나이로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 멀티골 기록을 세우며, 포르투갈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마무리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열정이 다시 한번 불타오르고 있다. 각국의 대표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경기 결과와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을 예정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