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서 LG는 4-3으로 승리했으며, 장현식은 9년 만에 선발승을 거두었다.

경기 전개

LG는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쌓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1회말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와 삼성의 실책으로 2사 만루를 만든 후, 문보경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LG는 3회말에도 박해민이 삼성 선발 최원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점수를 추가했다. 4회말에는 송찬의의 2루타와 박동원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문성주가 뜬공을 쳐 좌익수의 송구 실책으로 추가점을 기록했다.

삼성의 반격

삼성은 6회초 장현식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반격을 시작했다.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무사 만루를 만든 삼성은 르윈 디아즈가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3-3 동점을 만들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LG는 7회와 8회에도 위기를 맞았지만 점수를 헌납하지 않으며 리드를 유지했다.

마무리 상황

경기 종료 직전인 9회초, LG 마무리 손주영은 최형우에게 2루타, 김지찬과 김성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에 처했지만, 구자욱을 삼진으로 잡고 디아즈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처리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장현식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2017년 이후 3191일 만에 선발승을 기록했다. 시즌 6승을 달성한 그는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의 5위 탈환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노시환의 끝내기 안타로 3-2로 승리하며 5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9회말 2사 1, 2루의 찬스에서 노시환이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한화는 34승 2무 35패를 기록하며 두산을 6위로 끌어내렸다.

롯데의 연승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윤동희의 끝내기 안타로 3-2로 승리하며 6연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9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윤동희가 끝내기 안타를 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롯데는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KT의 대승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KT는 SSG 랜더스를 상대로 13-2로 대승을 거두었다. KT는 주축 타자 안현민의 활약으로 6-2로 앞선 6회말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으며, 이후 7회말에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무리

이번 경기들에서 LG, 한화, 롯데, KT가 각각의 승리를 거두며 KBO리그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특히 LG는 장현식의 선발승을 통해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각 팀의 향후 경기에서도 이들의 성과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