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베르데의 눈부신 행보
카보베르데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카보베르데는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점을 추가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특히, 수문장 보지냐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그의 어머니가 경기를 직접 관람한 의미는 더욱 깊었다. 카보베르데는 오는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첫 월드컵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란의 수적 열세에서도 무승부
이란 남자 축구 대표팀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G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란은 지난 1차전에서 뉴질랜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승점을 획득했다. 벨기에는 전반전에 점유율을 지배했으나 이란의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의 선방으로 득점을 하지 못했다. 후반 21분 벨기에의 중앙 수비수가 퇴장당한 후 이란이 공격을 주도했지만, 끝내 골망을 열지 못했다. 이란은 오는 27일 이집트와의 3차전에서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집트의 역사적 첫 승
이집트는 같은 날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월드컵 역사상 첫 승을 기록했다. 뉴질랜드가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집트는 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특히 모하메드 살라가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집트는 이번 승리로 승점 4를 기록하며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출생국과 다른 대표팀에서 뛰는 선수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출생국이 아닌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선수의 수가 289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참가 선수의 약 23%로, 4명 중 1명에 해당한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퀴라소는 26명의 소집 선수 중 25명이 해외 출생 선수인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적인 이민 증가와 FIFA 규정 변화 등으로 인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마무리
2026 월드컵은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카보베르데와 이란, 이집트의 성과는 축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각 팀은 남은 경기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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