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가 일본계 미국인 커트 스즈키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즈키는 22일 한국 시간으로 발표된 이 소식에서, 에인절스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는 선수 시절 포수로 뛰었고, 2022년까지 1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다. 에인절스는 지난 6월 론 워싱턴 감독과 결별한 이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었으며, 스즈키의 지도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에인절스는 지난 11년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만큼, 스즈키 감독의 리더십이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여자프로당구(LPBA)에서는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각각 32강에 진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가영은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LPBA 64강전에서 윤경남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피아비 또한 하윤정을 꺾고 32강에 진입하며, 올해 3번째 정상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는 한국 프로당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미국 마이애미에서의 경기 개최가 취소되었다. 스페인 라리가는 22일 발표를 통해 팬들과 선수들의 반발로 인해 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스페인 축구의 국제적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겨졌으나, 여러 불확실성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팬들과 선수들은 해외 개최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비판하며 강한 반대 입장을 보였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3일부터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PGA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총상금은 400만 달러에 달한다.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은 2연패에 도전하며, 김시우와 임성재 등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한다. 특히, 우승자는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2년 출전 자격과 함께 제네시스 GV80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다.

축구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버쿠젠을 7-2로 대파하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교체 출전하여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이번 경기에서 전반에 4골, 후반에 3골을 몰아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PSG는 3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9로 1위를 차지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감독 선임, 대회 성과, 국제적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각종 대회와 리그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참고자료
출처: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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