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이 시작된 가운데, 잉글랜드와 가나가 각각 크로아티아와 파나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잉글랜드는 4-2로 크로아티아를 이기고, 가나는 후반 추가 시간에 극장골로 파나마를 제압했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에 첫 승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를 4-2로 이겼다. 이 경기는 18일 한국 시간으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잉글랜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에 준결승에서 패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첫 승을 챙겼다. 해리 케인은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3회 연속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크로아티아는 마르틴 바투리나의 동점골로 반격했지만, 후반 들어 주드 벨링엄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추가 골로 잉글랜드가 승기를 굳혔다.

가나, 극장골로 파나마 제압

같은 날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가나는 파나마를 1-0으로 이겼다. 가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가나는 후반 50분, 브랜든 토마스 아산테의 컷백 패스를 케일럽 이렌치가 마무리하며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가나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8강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네덜란드 주장,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비판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주장 버질 판 다이크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경기 흐름을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수분 보충 시간마다 광고가 송출되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 환경에 따라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의 필요성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덜란드는 일본과의 F조 개막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 멕시코전 준비 완료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개최국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멕시코전이 조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의 경기를 치르며, 승리할 경우 2006년 이후 20년간 이어진 멕시코 상대 무승 징크스를 끊겠다는 각오다.

마무리

이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와 가나가 좋은 출발을 보인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도 멕시코전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