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A매치 200번째 경기에서 월드컵 통산 14호골을 기록하며 역대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스타디움에서 알제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메시의 선제골로 팀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는 전반 17분에 로드리도 데 파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시와 함께 킬리안 음바페가 14골로 동률을 이루며 클로제의 16골 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라질의 스타 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상으로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7일 네이마르가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러닝과 볼 트래핑을 통해 회복 과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의료진은 그가 32강 토너먼트에는 완벽히 회복해 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결장은 브라질이 모로코와의 첫 경기에서 1-1로 비기는 데 영향을 미쳤다.
중국 기업들의 월드컵에서의 존재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중국 대표팀이지만, 중국 기업들은 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레노버와 하이센스 등의 기업은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기술 지원 및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레노버는 AI 기반의 경기 분석 도구와 디지털 선수 모델을 제공하며, 하이센스는 VAR 시스템 관련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중국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중국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축구팬들의 청소 문화에 대한 비판
일본 축구팬들의 경기장 청소 문화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 일본 인플루언서는 팬들이 경기 후 청소하는 모습을 촬영해 해외 언론에 칭찬받고 싶어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일본 팬들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네덜란드의 경기 후 관중석 청소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 행동이 진정한 애국심에서 비롯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라크 대표팀의 감동적인 스토리
이라크 대표팀의 공격수 알리 알 하마디는 사담 후세인 정권을 피해 영국으로 이주한 난민 출신으로, 4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알 하마디는 부모와 함께 영국으로 피신한 후 리버풀에서 성장하며 축구를 시작했다. 그는 이라크 국가대표로 뛰는 것이 부모에게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40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으나, 첫 경기에서 노르웨이에 4-1로 패했다.
마무리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다양한 선수들의 도전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축구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있다. 각국의 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는 물론, 그들 뒤에 숨겨진 사연들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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