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2026 국제축구연맹 월드컵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가운데, K리그의 이기혁과 이청용이 각각 이달의 선수와 도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카보베르데가 스페인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의 이변을 만들어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상승세

사우디아라비아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1994년 이후 첫 월드컵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BBC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영입한 결과로 대표팀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들은 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K리그의 이기혁, 이달의 선수상 수상

K리그1의 강원FC 소속 중앙 수비수 이기혁이 2026년 5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기혁이 K리그1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기혁은 5월 한 달 동안 강원FC의 무패 행진에 기여하며, 네 차례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그는 12일 체코전에서도 맹활약하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 도움상 수상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의 이청용이 2026년 5월 '페덱스 이달의 딜리버리'를 수상했다. 이청용은 15라운드에서 감각적인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도왔으며, 이 경기에서 직접 골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었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번 상은 그가 K리그에서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카보베르데의 기적

카보베르데가 16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스페인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카보베르데는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카보베르데의 조직적인 수비와 40세 골키퍼 보지냐의 선방이 빛을 발하며, 이 경기는 이번 대회의 큰 이변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무리

이번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보베르데의 성과는 축구의 예측 불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K리그의 선수들도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선수들의 활약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